침개미1 권연침벌, 침개미 증상 및 통증 그리고 시행착오 끝에 퇴치방법 여름의 어느 날, 일어나니 무릎 뒤쪽이 엄청나게 아팠다. 벌에 쏘인 듯한 느낌이 들었고 아주 리드미컬하게 화끈거리고 따가웠다. 부모님에게 상처를 보여줬더니 산모기나 지네에게 물린 게 아니냐고 하셨다. 나도 처음에는 그런가 보다 싶었는데 당시 모기나 지네에게 물릴 일이 없어서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다. 나는 그때까지도 집에 침개미가 한 번 출몰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워낙 생소했고 해로워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게 개미인 줄도 모르고 날벌레라고 생각했었다. 어느 날 불을 끄고 누워서 이북 리더기기로 책을 읽고 있었는데 팔에 엄청나게 따가운 느낌이 들었다. 모기가 있나 싶어서 불을 켰는데 내 이불에는 1cm도 안 되는 것 같은 개미가 기어 다니고 있었다. 그 녀석을 잡았는데 처음에는 가렵다 싶더니.. 2021.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