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의 중요성, 프리덤 (Freedeom)

시간관리의 중요성, 프리덤 (Freedeom)

 

 

프리덤 사이트 차단 화면

  팀 페리스가 쓴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등장한 시간 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최근 나는 자기개발을 위해서 동기부여 유튜브나 관련된 책을 읽는다. 어린 시절엔 이런 책들에 대해서 회의적이었지만, 이러한 콘텐츠가 소비되는 이유는 사람들의 성공의 대한 갈망이라 생각한다.

  저자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각종 콘텐츠, 특히 SNS와 유튜브의 보급으로 인해 인간의 집중력은 매우 떨어졌다고 말한다.

  나는 인스타그램의 둘러보기의 유머글을 생각 없이 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고 이것은 나의 아침을 빼앗아 갔다. 그래서 나는 SNS를 삭제했고 아침에는 나만의 모닝 루틴을 만들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내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인터넷을 차단하여 넘치는 콘텐츠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이때, 내게 가장 큰 도움이 된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프리덤(Freedom)이다.

 

 

 

1) 가입 및 요금제

https://freedom.to/

Freedom: Internet, App and Website Blocker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당연히 가입이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계정을 생성한다. 슬프지만 이건 유료 애플리케이션이다. 그러나 홈페이지 하단에 있는 할인 코드로 연간 결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바로 구매하기 주저된다면 체험판으로 7번의 세션을 체험할 수 있다.

  월간 플랜과 영구 구매에는 할인 코드 적용이 되지 않는다. 본인은 계속 사용할 의지가 있다고 판단했고, 연간 플랜을 할인 받아서 구매했다.

 

 

왼쪽부터 월간 플랜, 연간 플랜, 영구 구매

 

 

 

2) 다운로드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Mac, Windows, iOS, Android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기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프리덤 웹페이지에 있는 대시보드에서 설정을 할 수 있다.

 

3) 이용 방법

  프리덤을 통해서 인터넷이 차단되어 있어도 익스플로러를 통해 프리덤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다. 화면 중앙에서 세션을 만들 수 있다.

먼저, 내가 원하는 시간을 입력한다.

  Start 버튼을 누르기 전에 차단할 목록(Block these distractions)과 기기 선택(On These Devices)을 해야 한다.

 

  또한, 모든 사이트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해서 차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목록(Blocklist)의 이름을 정하고 하단에 카테고리를 클릭하거나 리스트 이름 바로 아래에 내게 방해되는 사이트를 직접 차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시보드 화면 좌측에 있는 Option과 Focus Sound

Locked Mode는 세션을 한번 실행하면 시간이 끝날 때까지 풀지 못하게 하는 설정이다.

Focus Sounds에는 카페 소리, 사무실 소리, 자연의 소리 등이 있다. 이 소리들은 들으며 문서 작업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후기

  실제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된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기상 직후에 SNS를 들여다보는 짓을 하지 않게 되어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잠을 자야 하는 새벽 시간에도 인터넷을 차단시켜 놓는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아이폰에서는 간혹 동기화가 되지 않을 때가 있었다. 그럴 때는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서 동기화를 시켜주면 된다. PC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종료하거나 로그아웃하면 대시보드에서는 실행이 되고 있지만 차단이 적용되지 않는다. 급한 일이 있으면 차단을 해제하고 PC를 다시 사용하기도 한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며 문서 작업을 하다가 궁금증이 생기면 바로 검색을 하는 버릇을 없앨 수 있었다. 또한 항시 애플리케이션이 켜져 있기 때문에 내가 인터넷을 사용하지 말아야 할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차단을 해주기 때문에, 그 점을 인식할 수 있다. 그런 습관들을 디폴트 값으로 해놓기 때문에 하루에 허비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

  집중이 안될 때 켜놓으면 좋다. 대학생이라면 마음먹고 시간을 정해서 과제를 하는 것도 좋다. 글을 쓰거나 문서 작업을 하는 일반인, 회사원들에게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글을 쓰다가 자료가 필요한 부분에서 바로 인터넷 검색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책에서도 나와있듯이, 검색이 필요한 부분은 특수한 키워드로 표시해놓은 뒤에 프리덤 세션이 다 끝나면 검색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 모두 시간 관리를 잘해서 보람찬 하루를 시작해보자. 체험판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한 번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